`뉴욕 섬유전' 맨해튼 파빌리온서 개막
`뉴욕 섬유전' 맨해튼 파빌리온서 개막
  • 월드코리안
  • 승인 2011.0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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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기대 효과로 관심 집중

 

KOTRA(사장 조환익) 뉴욕 KBC(무역관)가 개최한 제15회 뉴욕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 York 2011)이 26일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 FTA가 비준되면 섬유 분야는 평균 13.1%의 고관세가 철폐돼 FTA 수혜 종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벨벳원단, 합성직물, 면직물 등 고관세 품목들이 다수 출품돼 바이어들의 눈길을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폴리에스테르 직물분야의 성안합섬, 서광무역을 비롯해 기능성 트리코트 직물의 와텍, 지난해 아이패드용 커버를 납품해 주목을 끈 덕성피앤티 등 모두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미국 측 바이어로는 애버크롬비, 캐빈 클라인, 아메리칸 이글 등 대형 의류업체와 메이시스, 로드 앤 테일러 등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고, 트레이시 리스의 CEO인 배리 미구엘은 직접 전시장을 찾아 국내기업과 상담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전시상담회와는 별도로 행사장내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12년 미 섬유패션트렌드 설명회에 연사로 참석한 스티브 라마르 미 의류협회 수석부회장은 "한미 FTA 효과로 인해 의류산업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미국 측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OTRA 홍순용 북미 총괄센터장은 "한미 FTA가 잃어버린 미국 시장을 되찾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KOTRA는 향후 라스베이거스 매직쇼(2월), 프리미에르비종 뉴욕(7월), 텍스월드(7월), LA 섬유패션위크(9월) 등 각종 전시상담회를 통해 미국 내에서 한국섬유패션의 붐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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