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9일 고베영화자료관
주고베총영사관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일본 고베시에 있는 고베영화자료관에서 ‘한국영화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영화주간에서는 천년학, 황진이, 즐거운 인생 등 3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천년학은 서편제를 만들었던 임권택 감독의 작품이다. 배우 조재현, 오정해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황진이는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송혜교, 유지태, 류승룡 등이 출연한다. 철없는 네 남자의 밴드이야기를 그린 즐거운 인생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다. 총영사관은 평일 2회, 주말 3회씩 총 9회 상영을 할 계획이다. 저녁 상영회(천년학) 외에는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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