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인니 수라바야서 ‘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
종이문화재단, 인니 수라바야서 ‘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
  • 정인식 기자
  • 승인 2016.10.05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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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4일간··· 110명 종이접기강사 배출

▲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서 열린 '2016 조이! 대한민국 K-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이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종이접기를 통한 문화예술교류와 양국 우호를 다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10월1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대한민국 K-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페트라크리스찬대학(PCU)에 개설·운영 중인 수라바야세종학당과 더세이지인스티튜트 인터내셔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110명의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와 45명의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급수마스터’가 배출됐다. 한·인니 국제교류를 위한 종이접기작품대회도 진행돼 ‘Peace’조가 강사부문 대상을, ‘H’조가 어린이부문 대상을 받았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대해 “평소 K-드라마와 K-팝 등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를 갖고 세종학당을 다니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의 관심이 컸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 드라마 W를 즐겨 봤다는 페트라크리스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에두아루두스 하르또느군은 “색종이로 무궁무진한 것들을 표현하는 것이 놀랍고,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인의 인내도 함께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수라바야시내에서 차로 3시간이나 걸리는 말랑시에서 온 현지 교민 백성경(37)씨는 “많은 기대 속에 가족이 함께 참여한 보람을 느낄 만큼 종이접기를 배우는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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