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여개국 600여 기업 참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6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통해 4억8천만달러 상담, 6천500만달러 계약추진 등 실적을 올렸다. GTI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2016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는 세계 10여개국에서 600여 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5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한 ‘한중 FTA경제협력 포럼 및 상담회’, 국내 유력 바이어 20여명, 80여개 기업이 참여한 특별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한중일 관람객 2,000여명이 함께한 ‘한중일 올림픽문화로드 빅스타트 선포식’도 열렸으며 중국,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이 참가한 국제관도 운영됐다.
강원도는 특히 “중국 및 유력 CEO와 세계한상 등에서 알펜시아와 동해안경제자유구역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주요성과를 정리했다. 이번 박람회 현장 판매액은 지난해 22억8천만원을 상회한 27억여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무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쟁력이 인증된 기업에게는 국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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