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거주 중국인과 광주시민, 서로의 문화 체험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인들과 광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
중국 문화의 날이라는 행사를 올해 중국 문화주간으로 확대한 광주시는 “10월22일 광주시 금남로 옛 전일빌딩 앞에서 중국 문화주간 선포식을 열고 8일간 행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박병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세철 광주광역시 부의장, 쑨시엔위 주광주중국총영사와 시민, 광저웨 거주하는 중국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중국 변검,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공연이 진행됐다. 광주시는 선포식장 주변에 시민들이 중국의 전통의상과 놀이를 체험하는 장소도 마련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중국요리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중국 조리명장의 쿡 콘서트, 중국요리와 조각 경연, 중국 유학생 공연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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