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공모로 홍보분야 전문 인력 영입”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유럽한인총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지내며 재외동포사회 지원활동을 펼쳤던 강남훈 씨가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0월31일, 공보특별보좌관에 강남훈 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를, 정무조정실장에 오태완 전 경상남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보특별보좌관 임명과 관련해 “개방형 공모를 통해 홍보분야 전문 인력을 영입해 언론과 원활한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대도민 홍보 서비스 제고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신임 강남훈(58) 공보특별보좌관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제신문 서울지사 정치부장을 거쳐 부산광역시 홍보정책보좌관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오태완(50) 정무조정실장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 경영학박사로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도립 거창대학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 1월 경상남도 정책단장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경상남도 정무특별보좌관까지 역임하면서 홍준표 도정의 주요 역점시책을 추진하다가 지난 제20대 총선 진주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사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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