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치국이 간다’라는 드라마를 제작했던 해외 한국어 방송사인 뉴질랜드 월드TV가 최근 한국여성의 국제결혼이라는 주제를 다룬 드라마를 만들었다.
‘무작정 나라라’라는 제목의 이 드라마는 뉴질랜드로 무작정 날아가 문화충돌을 겪는 주인공 ‘나라라’의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 호빗 등 유명 영화음악을 만들었던 뉴질랜드 음악가 인글리시 에떼가 이 드라마 배경음악을 담당했다.
이 드라마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콘텐츠산업진흥부를 통해 해외한국어방송의 자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무작정 나라라’는 희망하는 해외 한국어 방송사들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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