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 기술대학서 FTA 발효 1주년 기념행사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김해용)은 한뉴경제인협의회(Korea-NZ Business Council, 회장 Eric Barratt)와 공동으로 지난 11월22일 오후 오클랜드 기술대학에서 ‘한-뉴 FTA 발효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해용 대사를 비롯해 토드 맥클레이(Todd McClay) 통상장관, 멜리사리(Melissa Lee) 국회의원, 에릭 바랏(Eric Barratt) 한뉴경제인협의회장, 존 럭스턴(John Luxton) 아시아 뉴질랜드 재단 회장,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이호동 FTA 국내이행지원국장과 한-뉴 경제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용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뉴 FTA가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Nori Roller Coaster Boy)’와 같은 시청각 제작물 공동생산, 한국의 중·고등학생 뉴질랜드 방문 프로그램,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국간 관계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드 맥클레이 통상장관은 “FTA 발효에 따른 수출입 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명하며, 양국 정부가 FTA 이행에 있어 협력을 지속해가기를 희망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김해용 대사 주최의 리셉션을 통해 기업인들간 네트워킹 및 정보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