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체육대회와 웅변대회 개최지 논의
유럽한인회총연합회(회장 한호산)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의 래디슨 블루 스칸디나비아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주요안건은 유럽한인 차세대체육대회와 웅변대회 개최건. 이와 함께 각국 한인회 행사에 총연 회원국 한인회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유럽총연 사무국에 따르면 유럽한인 청소년들과 입양인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체육대회는 4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하는 내용과 차세대 웅변대회는 11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올려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호산회장과 사무국외에도 덴마크 스위스 영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핀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태리 터키 그리스 룩셈부르그 등 17개국 한인회장과 새로 선출된 지역 5개국 전임회장 등이 참석한다.
유럽총연 사무국은 또 올부터 영국 등 6개국에서 한인회장들이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다고 소개했다. 신임회장은 다음과 같다. 룩셈부르그 최성호회장, 스웨덴 김태자회장, 영국 박영근회장, 프랑스 최병원회장, 체코 정인재회장, 폴란드 박형균회장이 올부터 새로 국별한인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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