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미국 댈러스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전통연을 직접 체험케 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해 댈러스 지역에 새롭게 창설된 한국 전통문화 지킴이가 마련했다.
한국전통문화 지킴회 김국진 준비위원은 “엽전과 전통한지로 제작된 제기 50개를 준비했다. 부모님들과 함께 제기를 차고 배우며 한인 2세들이 한국전통놀이의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월 대보름 맞이 연날리기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연과 제기를 만든 후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점심 후 인근 중학교(Polk Middle School)에서 연을 날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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