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건 재단이사장도 참석, 이집트 사태 등 논의
아중동한인회장연합회(회장 박정길)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남아공화국 케이프타운 라쿤비치 호텔에서 '2011 아중동 한인회장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는 이진영 이집트한인회장이 이집트사태와 교민의 대응에 대한 소개하고, KBS world 방송의 무상 수신을 요청하는 성명서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첫 개최돼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이 회의에는 아프리카 중동 17개 지역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이 참석한다.
KBS World는 YTN, 아리랑TV 등의 한국 방송 중 유일하게 연간 25만원 상당의 시청료를 받고 있다. 이때문에 현지의 한인동포들이 많은 불만을 호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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