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후보 공약 발표회 개최
제14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후보 공약 발표회 개최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17.06.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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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0일 회장선거 실시예정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의 한인회장 선거가 오는 6월10일 오클랜드에서 치러진다. 2013 뉴질랜드 센서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에는 현재 약 3만명의 교민이, 오클랜드에는 현재 약 2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한다. 기호 1번 박세태, 2번 하병갑씨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을 했고 6월3일 오후 2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후보 공약 발표회가 열렸다. 약 60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공약 발표회는 진지하게 진행됐고 두 후보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가 엿보였다. 두 후보의 소개와 공약을 정리했다.

 
◇ 기호 1번 박세태 후보= 재뉴대한체육회 태권도협회장 역임한 박세태 후보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인 7단 및 국제(품세, 겨루기) 심판이다. 현재 한국학교 교사 및 경희태권도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후보는 1. 흩어진 교민사회의 마음을 하나로 2.새로운 교민 터전인 한인회관의 활용 극대화 3.한인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전단부서 설치 4.차세대 직업스쿨을 오클랜드 한인회 청소년을 위한 제1사업으로 정착화해 차세대들에게 직업정보 제공 5.교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업 재교육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을 상시적으로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기호 2번 하병갑 후보= 제13대 오클랜드 한인회 감사, 부동산 중개사, 교민신문 칼럼 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하병갑세무·법무 사무소 대표이다. 하 후보는 1.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신뢰받은 한인회 운영 2.따뜻한 초기이민 정착 프로그램 운영 3.창업세미나를 통해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4.한인정치인 배출 프로젝트 가동 5.2세 한글교육 지원 및 노인 건강프로그램 시행 등을 공약했다.

선거는 6월10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한인회관을 제외한 곳은 오후 4시까지)이며 개표는 선거 마감과 동시에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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