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학생들도 서울대에 진학할 수 있다
미주 한인학생들도 서울대에 진학할 수 있다
  • 월드코리안뉴스
  • 승인 2011.02.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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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서울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설명회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주 중아일보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우수한 미주 한인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이번 서울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설명회는 미주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는데 설명회를 거듭할 수록 2세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의 문의와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것.

다음은 미주 중앙일보의 보도내용이다.

LA를 비롯 보스턴 ,시카고, 미네소타등 미주지역 뿐만아니라 캐나다 뱅쿠버에 거주하는 한인 학부모들은 서울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 문의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일부 학생들은 미국대학 지원과 함께 서울대에도 동시에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느냐하는 질문을 서울대 미주센터에 보내기도 했다.

미주학생들이 지원한 서울대 학부는 다양했는데 그중 특히 의대는 미국보다 공부기간이 짧고 한국의 의료기술이 세계수준으로 평가받으면서 지원자들의 높을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미국대학의 등록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대학교의 저렴한 학비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학부의 등록금은 한학기 6개월에 약 3천달러 정도로 미국 일반 주립대학의 5분의 1수준이다.

서울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학생본인과 부모 모두 한국이 아닌 외국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 전 교육과정을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이수한 경우이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학사신입학, 학사편입학, 석사신입학, 박사신입학이며 지원자들에게는 기숙사 시설과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서울대 미주센터에서는 오는 20일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우수한 미주 한인학생들의 서울대 진학을 도와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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