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돈화시에 위치한 금정대불(金鼎大佛) 개광 의식이 길림성민위(종교국)의 주관으로 오는 9월 23일 진행된다.
이는 길림성정협 14기 4차회의에 참가한 성정협위원이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종교국) 주임(국장)인 강광자가 11일 밝힌것이다.
길림성민위(종교국)에서는 종교활동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있는바 돈화금정대불상은 작년에 대형범회를 3차 진행, 모두 원만하게 진행되었다. 이년 개광법회 전에도 대형법회를 2차 진행하게 된다.
금정대불은 길림성 돈화시 정각사(正觉寺)의 뒤산 정상에 위치, 북쪽을 등지고 남쪽을 향해 앉아있으며 멀리 장백산을 바라보고 있다. 향항의 천단대불(天坛大佛)과는 멀리 떨어져 서로 마주보고있는 실은 일불이체(一佛二体)로서 신주의 남과 북에 갈라져 중화대시를 보우하고 있다.
대부처는 석가모니청동불상으로 총 높이는 48미터로 동북에서 제일 큰 로천불상이며 세계에서 제일 높은 석가모니좌불(释加牟尼坐佛)이다. 중국 남경항천신광그룹(航天晨光集团)에서 제작, 총투자액은 3억 8000원에 달한다.
* 개광(开光): 불상을 만든후 길일을 선택하여 처음으로 공양을 시작하는 것을 가리킴
[제공 : 조글미디어 / 길림신문 장춘영 박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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