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한인회가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함께 한국전 67주년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와이카토한인회(회장 고정미)는 “6월25일 뉴질랜드 해밀턴한인교회에서 6.25 기념행사를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 와이카토한국전참전용사회를 초청해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선물을 증정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더좋은세상뉴질랜드한인모임(회장 곽상열)이 준비한 ‘어폴로지’(The apology)를 상영했다. 어폴로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로, 80여명의 교민과 ‘키위’(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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