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공식 페이스 북 조회수 3만여건··· 태권도·K-Pop 공연
퀸즈랜드한인회(회장 현광훈)가 8월12일 오전 호주 브리즈번 시청 앞 광장에서 ‘2017 퀸즈랜드 한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어린이 합창단의 양국 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퀸즈랜드 한인의 날’ 행사에서는 Duncan Pegg 의원, 윤상수 주시드니한국총영사의 축사와 자랑스러운 한인상 시상식, 태권도·K-Pop 공연 등이 진행됐다. 무대 밖에는 30여개 부스가 설치돼 한국음식을 홍보했다.
퀸즈랜드한인회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20여명의 임원들이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이 인파로 가득 찰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퀸즈랜드 한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페이스 북 페이지의 조회 수가 3만2,000회에 달할 정도로 올해 대회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광훈 퀸즈랜드한인회장은 이날 한인회과 새 곳으로 입주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입주할 장소는 브리스번시 Kuraby 역 바로 앞에 위치한 카운슬 소유 건물로, 한인회는 오는 9월1일 이곳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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