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의회 대북규탄 동의안 채택
호주 연방의회 대북규탄 동의안 채택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7.08.17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전해··· 차세대 정치인 리서 의원 발의

▲ 차세대 정치인 리서 의원이 대북규탄 동의안을 발의했다.[사진제공=17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호주 자유당 소속의 줄리안 리서 연방하원의원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정권을 규탄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호주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 동의안(motion)을 8월14일 연방하원의원에서 발의했다고 17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이숙진)가 전했다.

호주협의회에 따르면, 이 동의안은 시드니 베네롱을 지역구로 하는 존 알렉산더 의원 등의 제청을 통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앞서 줄리안 리서 의원은 이번 동의안 채택을 위해 17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와 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줄리안 리서 의원호주 연방하원의회 역대 2번째 최다선 의원의 기록을 보유한 필립 러독 씨(이민, 법무장관 역임)의 베로우라 지역구를 승계해 정계에 입문한 차세대 정치 지도자.

리서 의원은 이번 동의안을 통해 “북한이 국제합의와 배치되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험하고, 자국 국민을 상대로 한 인권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