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멕시코 한인회 새 회장에 조성필(65)씨<사진>가 당선돼 3월부터 2년간 멕시코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실시된 멕시코 한인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수 517표 중 찬성 464표를 얻어 제11대 멕시코 한인회장에 선출됐다.
단독 입후보했던 조씨는 현지 기업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멕시코 한글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한인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침체해 있는 한인회의 끈을 바짝 조여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한인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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