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폐쇄 등 피해 잇달아
작년 9월 진도 7.1의 강진이 발생했던 크라이스트처치에 오늘 오후 12시 51분 또다시 진도 6.3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피해와 함께 많은 건물피해가 났다.
경찰은 페인굴드 비즈니스 빌딩이 무너지면서 150명이 건물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는 전화와 수도, 전기, 가스 공급이 중단됐고 공항 타워가 무너져 공항도 페쇄 됐다.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은 문을 열었으나 역시 병원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
리치필드와 하이스트리트 코너 상가들은 완전히 무너졌고 4-5명의 시민들이 이 건물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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