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한인회(회장 신순희)는 지난 2월 12일 저녁 6시부터 교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큰잔치를 벌였다.
이날 총영사관 라규욱 영사는 "뮌헨 교민들 한사람 한사람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다. 또한 재독 교민들에게도 이제 부터 선거권이 주어졌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독일 임기를 마치고 러시아로 가게 되는 라영사에게 감사와 작별 인사로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최병호 회장이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자문위원인 오명선 씨가 보내 온 축사를 대독했다. 최 회장은 서신으로나마 뮌헨 교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낸다고 하며 2011년 연합회의 행사 일정도 간략히 소개했다.
한편 한국전통예술회 대표 엄혜순씨의 ‘입춤’ 과 ‘그리움’ 이라는 민요춤을 엄혜순, Fr. Knerr Kum-ok, Fr.Valerie Barthelemy 씨가 공연, 관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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