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북경한국인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9일 저녁 6시, 베이징시 차오양취에 위치한 로즈데일호텔에서 '재북경한국인회 2011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앞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제6대 회장에 당선된 이창호 당선자를 6대 회장으로 정식 추대하고, 이범환 외환은행 왕징지점장과 전병태씨를 감사로 선임하였으며, 안경호 부회장 외 13명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어서 열린 신년교례회는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이영호 총영사를 비롯하여 영사관 및 정부기관 대표들과 한국상회를 비롯한 각 단체 대표는 물론 기업체 대표 및 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호 총영사는 축사에서 중국과 한국의 발전관계를 설명하면서, '북경한국인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에 열리는 행사인만큼 그동안 풀지못했던 부분이 있다면 이날 서로 풀면서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말했다.
축하공연에서는 한국에서 초청되어 온 풍물마당'노둣돌'의 사물놀이와 난타, 국악인 권태경의 창과 가야금 연주가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