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영화인들의 축제 '2011 뉴욕한인영화제(KAFFNY)'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첼시 클리어뷰 시네마, 대형야외 스크린과 로워 맨해튼의 화트 박스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뉴욕한인영화제는 해외 한인들과 본국의 작품까지 망라한 국제 장단편영화제로 발돋움했다.
올해에는 한국영화의 고전 ‘자유부인(自由婦人)’과 하정우 쓰마부키 사토시가 주연한 한·일 합작영화 ‘보트’, 덴마크 한인 입양아 2명이 북한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코미디를 기록한 '레드 채플’ 등 장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메인 극장인 첼시 클리어뷰 시네마에는 김영남 감독의 ‘보트’ 국제 프리미어와 아이리스 K 심 감독의 다큐멘터리 ‘하우스 오브 서(The House of Suh)’ 뉴욕 프리미어, 그 외에 단편영화 부문과 총 25편의 비경쟁부문 작품들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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