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산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
한호산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72)은 최근 연합뉴스와 만나 “유럽 각 나라가 유럽연합(EU)이라는 큰 우산 아래 하나가 되려 하듯 유럽 대륙에 흩어져 사는 한인들도 서로 연대해 더 큰 유럽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차세대 한인 그룹과 기성세대와의 교류를 강조했다. 그는 1963년 독일에 유도 지도자로 진출해 2001년 독일대표팀 감독에서 은퇴할 때까지 38년 동안 독일에 56개의 국제대회 금메달을 안겼고 이 공로로 2004년 독일 정부로부터 민간인 최고 훈장인 1등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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