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총 연합회 후보 김재권씨 플로리다 방문
미주 총 연합회 후보 김재권씨 플로리다 방문
  • 플로리다=염인숙 특파원
  • 승인 2011.03.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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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 월 28일 시카고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미주 총연 24대 회장선거의 열기가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1 월 24일 LA, J.J. Grand Hotel 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총회장 출마의 뜻을 밝힌, 현 총연 이사장 김재권씨는 LA 동부 한인 회장이며 총연 수석 부회장인 조시영씨와 함께 지난 3월 10일 올랜도를 방문 했다.

이날 모임에는 전 플로리다 연합회장인 박일상씨가 경영하는 Ocoee 의 오사카 식당에서 지역 전 현직 회장 12명이(박일상, 노흥우,양정수,문주석,박석임,이미대자,염인숙,김종규,이흥규,이연종,이우삼,오수철,) 참석했다.

현 플로리다 연합회장 문주석씨의 사회로 시작된 모임은 내빈 소개, 김재권 씨의 소개에 이어 박석임 울랜도 한인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총연의 발전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명 정대한 투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권 씨는 "170여개의 한인회중 현재 35개 도시를 순회했으며, 앞으로 130여개의 한인회를 더 방문할 예정이다"며 "회장님들을 만나고 바라는 일을 참고하려 한다. 출마 덕분에 많은 분들을 만날수 있어 기쁘며 여러 분들과의 만남을 큰 자산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24대 총연을 위해 250만 동포사회에 걸맞는 총회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번 약속한건 지키며,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며 기대에 어긋 나지 않도록 노력 하겠고 총연의 발전과 화합 하는데 적임자라 생각 하지만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니 서로 서로 연락하여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권 씨는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힘쓸 것이며 정치에 관심있는 출마자들을 적극 지원하겠고, 차세대 인재 육성,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 한인 단체 재정 확보 활성화, 한국 정부의 정책 지원 사업, 동포 사회의 화함과 권익 신장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어떠한 한국 정치에도 중립을 지키며 오직 250만 동포들을 생각하고 동포들의 명예와 총회장의 직책에 누가 되지 않도록 행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흥규 올랜도 전 회장은 "플로리다 내에서도 협력이 잘 않되는데 김재권씨 덕분에 여러분들이 모인 자리가 되었다"며 "플로리다가 총연을 도웁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권 씨와 함께 플로리다를 방문한 조시영 회장은 "1987년도 플로리다 탬파에서 한인회장을 헸기에 프로리다 방문이 더욱 감회가 깊고 플로리다 한인 회장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와 함께, "총연이 대우를 받기 위해선 변해야 한다"며, "지역 정치에 관여 해야하고 총연과 지역 한인회가 더욱 긴밀히 연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우삼 전 올랜도 회장은 "선거 유세로 열심히 지역을 방문한것 처럼 당선 후에도 지역 한인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고 찼아주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번 24대 총회장 선거에는 현 총연 이사장인 김재권씨와 전 동남부 연합회장 유진철씨가 출마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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