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조선족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단
중국 단동시 조선족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압록강청년예술단(공동단장 김영식)이 4월1일(금) 단동 크라운호텔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무대에 올릴 작품은 '내마음의 북두칠성'. 모두 59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을 위해 6개월을 착실히 비했다는 게 김영식 감독의 변이다.
모두 1천여명일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를 통한 조선족 동포 학생들의 정체성 제고와 단동지역의 한국인들과 조선족 동포들의 단합은 물론, 현지 다양한 민족이 어울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압록강청년예술단은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는 해외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드코리안신문(대표 이종환)은 예술단을 공식후원키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
압록강청년예술단은 창단 공연을 기해 해외지도자 가운데 명예이사장과 후원회장을 맡을 분을 찾는다고 전해왔다. 이 공연을 지휘하는 김영식 총감독은 단동신도시 '국문만'의 시정부 홍보잡지 '신지휘' 총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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