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양일간 서울 세종 체임버홀에서
밥과 반찬을 주제로 노래들의 무대인 시골밥상 콘서트가 서울시합창단 121회 정기연주회로 공연된다. 공연장소는 서울 세종 체임버홀이다. 23일과 24이 오후 7시반부터 시작된다.
연주작품은 모두 밥상위에 오르는 음식들이다. <꽁보리밥> <내사랑김치> 는 탁계석 작사, 정덕기 작곡이다. <월드비빔밥>은 탁계석 작사, 성용원 작곡. <북어>는 배우식 작사, 정덕기 작곡이고, <간장> 은 탁계석 작사, 성용원 작곡이다.
<산낙지> 는 정호승 작사, 김준범 작곡, <된장> 은 탁계석 작사, 정덕기 작곡이다. <멸치똥>과 <누룽지>는 정덕기 작곡이고, <막걸리> 조월태 작사, 이순교 작곡이다. 이건용 작곡의 <메밀묵사려>와 조월태 작사, 이순교 작곡의 <짜장면>도 무대에 오른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모토아래 만들어진 이 합창곡들은 정덕기, 탁계석, 성용원 등 한국합창계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오래된 프로젝트이다. 한국 클래식 공연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창작합창곡들이2011년 봄맞이 무대를 울린다.
지휘는 오세종, 합창은 서울시합창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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