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주 전국체전에서도 우승...금7 은4 동6 등 17개 메달 획득
충북 충주에서 열린 2017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10월26일 골프대회 여자부 마지막 라운드에서 재일동포의 현지가 선수가 2위를 11타 차로 제치고 개인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에서도 2위의 필리핀팀을 9타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에 힘입어 재일동포 선수단은 금메달을 7개로 해외동포 부문의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6연패로 기록을 갱신했다.
재일동포 선수단은 올해 체전에서 금메달 7, 은메달 4, 동메달 6개 등 합계 17개의 메달을 따냈다. 충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 시상식장에서 권오웅 재일 동포 선수단장이 6연패의 우승컵을 받아들었다.
◆ 재일동포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선수)
■ 금메달(7)
볼링 여자 복식(김현숙, 전영향)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김신우)
테니스 남자 단식(한성민)
축구 남자
볼링 여자 마스터즈(전영향)
골프 여자 개인(현지가)
골프 여자 단체(현지가, 강미관)
■ 은메달(4)
볼링 남자 복식(송재호, 한신오)
볼링 남자 3명전(송재호, 한신오, 김학균)
볼링 여자 3명전(김현숙, 전영향, 박상자)
태권도 남자 80키로급(박주환)
■ 동메달(6)
테니스 남자 복식(한성민, 정직희)
테니스 여자 복식(최채월, 함은형)
볼링 여자 개인전(전영향)
볼링 남자 5명전(송재호, 한신오, 김학균, 이형민, 구본옥, 주시영)
태권도 남자 58㎏급(홍장재)
유도 여자 고등 70kg급(양지영=국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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