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주요코하마총영사관서
주요코하마총영사관이 노마 히데키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를 초청해 ‘한글에서 한국문화를 배우다’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열었다.
노마 히데키 교수는 2012년 한글학회에서 주시경학술상을 받은 한글학자로, 일본어판과 한국어판으로 출간된 그의 저서 ‘한글의 탄생’은 각각 3만부 이상 판매됐다.
주요코하마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서 노마 히데키 교수는 한글의 탄생 배경, 한글의 음과 형태 등을 시각자료와 함께 설명했고, 언어가 인간의 지적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총영사관 임희순 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이 참석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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