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 역사 알린다...'기록집 기부프로젝트' 시작
관동대지진 역사 알린다...'기록집 기부프로젝트' 시작
  • 민단신문
  • 승인 2017.11.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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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도쿄의 길위에서 ‐ 1923년 관동 대지진 인종학살 잔향』을 학교에 배포...우송료 포함 1구좌 2000엔

관동대지진 때의 조선인 학살사실을 당시의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꼼꼼한 취재해 단행본으로 엮은 『구월, 도쿄의 길위에서 ‐ 1923년 관동 대지진 인종학살 잔향』(加藤直樹 저, 고로카라출판사)을 고교생에게 배포하겠다는 도서기부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기부처는 참가자의 출신고교 또는 사건의 무대가 된 지역의 공립고교와 공립도서관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기부금은 책 1권의 대금(세금 포함 1944엔)과 기부처에 대한 우송료를 포함해 1구좌에 2000엔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TQC(도쿄급수팀원)는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동경 도지사가 올해 처음으로 학살 희생자 추도문을 보내는 것을 거부하자 위기감에서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차세대 젊은이들에게 역사의 사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양식은 http://tqc.official.jp/kizou_pjt/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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