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대양주총연 회장에 백승국 전 시드니한인회장
제8대 대양주총연 회장에 백승국 전 시드니한인회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11.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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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호주 시드니에서 정기총회 열려
백승국 신임 대양주총연 회장.
백승국 신임 대양주총연 회장.

백승국 전 시드니한인회장이 제8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양주총연은 “11월25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2017년도 총회를 개최했다”면서, “제8대 총연 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백승국 30대 시드니한인회장이 2년여의 임기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백승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2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이다. 2017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대양주총연 회장이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과 함께 차기 대회 공동의장을 맡기로 결정됨에 따라, 그는 2018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으로도 활동한다. 내년 4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한인회장단 운영위원 모임을 준비해야 하는 백 회장은 “한인회장단 운영위원회 모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막중한 직책을 맡겨 주신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발전해 나아간다’는 총연합회의 취지를 확립하기 위해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먀샬 군도를 새로운 회원으로 인준해 대양주총연은 총 9개국 25개 한인회를 회원단체로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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