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동경지회, 일본 사단법인 단체 등록
월드옥타 동경지회, 일본 사단법인 단체 등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12.1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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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동경 게이오플라자호텔서 동경지회 법인 출범식
신임회장 취임식도 열려
월드옥타 동경지회 법인 출범식이 12월14일 게이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월드옥타 국제사무국]
월드옥타 동경지회 법인 출범식이 12월14일 게이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월드옥타 국제사무국]

월드옥타 동경지회가 일본 사단법인 단체로 등록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 국제사무에 따르면, 월드옥타 동경지회 법인 출범식이 12월14일 일본 동경에 있는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성희 회장, 조진만 신임회장, 김광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성희 월드옥타 동경지회장은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한 이유에 대해 “한국 상품을 일본에 더 많이 알리기 위해서는 일본 중소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인데 단체가 임의단체여서 한계가 있었다”면서, “(사단법인 등록은) 중소기업 지원 단체나 소비자 단체 등과도 대등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신임 지회장 취임식도 진행됐다. 새로 임명된 조진만 지회장은 “한국의 상품과 문화를 가지고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무대로 경제활동을 넓히는 월드옥타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이 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 동경지회에는 현재 230여명의 회원이 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동경지회의 사단법인 등록으로 동경지회의 일본 중소기업과의 교류, 차세대 인재양성 등이 더욱 조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기출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경지회는 36년간 월드옥타 와 함께한 명문지회”라면서 “동경지회가 협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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