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민족학교 이사장들의 신년사
재일동포 민족학교 이사장들의 신년사
  • 민단신문
  • 승인 2018.01.0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두학원 고경필 이사장

백두학원 고경필 이사장
백두학원 고경필 이사장

학생를 500명으로 늘리는 '프로젝트 500'의 일환으로 2015년 신교사 준공 후 지난해 학교 교육설비를 개선해, 전 교실에 전자흑판 혹은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컴퓨터, 타블렛을 활용하는 기본적인 ICT교육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교육 환경은 계획대로 정비가 진행돼, 지난해 '전국으로부터 건국학교로 '를 동포의 민족 교육에 부응하는 사명의 상징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이종건 신임 교장을 선임, 교장이 앞서 전국 각지의 민단을 찾았습니다. 시즈오카 현 본부 어린이들에게는 본교 전통 예술부 학생들이 민족 악기 지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민단 방문은 백두학원이 지향하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뿌리를 가진 학생의 개성을 존중하는 민족교육과 진로 보장이 양립하는 교육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각 지방 본부의 임직원들이 민단과 동포 생활의 현장에서 하는 활동에 대해서 다시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난해도 민단을 비롯한 폭넓은 동포 여러 단체들의 지원과 장학금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백두학원에 대한 기대를 가슴에 담고 임원·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한일 간 국제적인 가교 역할을 할 학생들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토국제학원 김황 이사장

교토국제학원 김황 이사장
교토국제학원 김황 이사장

교토국제학원은 지난해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약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개교 이래 선배 유지들은 여러 어려움을 이기고 훌륭한 재산으로서 이 학원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최근 재일동포 사회의 변천과 함께 어떻게 학교를 혁신할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민단의 지원과 협력 아래 혁신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한국 일류대학을 비롯한 일본의 국공립대학, 유명 사립대학에의 진학은 물론 야구부는 춘계 교토부 대회에서 베스트 4에 드는 성적을 남겼고, 전국의 무대를 향하여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국제인으로서, 세계에 통용되는 인재 육성의 장으로서 민단 동포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금강학원 조영길 이사장

금강학원 조영길 이사장
금강학원 조영길 이사장

금강학원은 어학교육 강화 차원에서 한국어와 영어 교육을 강화해 왔습니다. 한국어에 대해서는 지난해 1월 금강학원 부설 토요한글학교를 개교하고, 본 학원 학생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 활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업에 있어서도 한국 교육부에서 파견된 우수한 한국어 교사로 질 높은 교육내용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영어교육에서는 영어 환경을 보다 충실히 하기 위해 외국인 강사를 증원했습니다. 그밖에도 뉴질랜드 유학 프로그램이나 유명학원 '베를리츠'와 제휴한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좋은 교육을 베푸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올해에도 교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습니다.

 

동경한국국제학교 오공태 이사장

동경한국학교 오공태 이사장
동경한국학교 오공태 이사장

동경한국국제학교는 1954년에 설립된 유서깊은 학교입니다. 조국해방 후 혼란 속에서 재일동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한테 민족 교육을 받도록 해서 한민족의 뿌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차별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를 원했던 민단의 선배 분들이 세운 학교입니다.

당시는 민단 중앙본부 건물 일부를 교실로 사용하는, 학생 26명, 강사 10명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훌륭한 교사와 교육 시설을 갖추고 초등부에서 고등부까지 약 1,300명의 학생이 배우고 각 분야에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명문학교로 성장하였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해 학생들 스스로에 자신감을 갖고 어떤 환경에서도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인재로 커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