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국자문위원수가 200명으로 대폭 늘어난다.또 기존의 중국협의회가 5개 지역협의회로 분화된다.
이훈복 민주평통 중국협의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14기 자문위원들이 대폭 늘어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2009년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 13기때 협의회가 처음 구성됐으나, 자문위원 수는 30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7월 추가 위촉으로 자문위원수가 일부 늘었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턱없이 수가 적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중국 지역은 13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때 민화협 중국협의회 가입 인사들을 배제하는 등 불협화음을 일으켰으나, 이번에는 민화협 인사에도 문호가 개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지역은 7개 총영사관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교민수가 많은 5개 지역에서 우선으로 지역협의회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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