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과 최상영 재일본대한체육회 중앙본부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오 단장과 최 회장은 1월16일 서울 신림역 일대의 남부환순환로를 약 200m 달렸다. 오 단장이 먼저 100m를 성화를 들었고, 최 회장이 성화를 건네받아 나머지 구간을 달렸다. 오 단장의 아내, 허맹도 재일민단 중앙본부 부단장, 고한석 재일민단 서울사무소장, 김영근 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등은 시민들과 함께 이들을 응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은 이날 77일을 맞았다. 지난해 10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그리스에서 진행됐고, 국내 봉송은 지난해 11월1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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