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20주년 맞아 재일한인역사자료관에서 기획전시...2월10일부터 5월26일까지
재일한인역사자료관(관장 이성시)은 제16회 기획전으로 올해 사후 20년을 맞은 박경식 씨를 다룬다. 박씨는 재일동포사 연구의 제1인자다. 『조선인 강제연행 기록』(미래사 1965년)등을 저술하는 등 일본의 근대사에서 누락된 재일동포 역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호소해왔다.
2월 10일에서 5월 26일(일·월 5월 3~5일 휴관)까지 동경 미나토구의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한국 중앙 회관 별관 2층)에서 전시한다. 입장료는 무료(상설 전시실은 유료).
기획전 첫날인 2월 10일에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13시부터 한국중앙회관 본관 8층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000엔.신청은 자료관(03·3457·1088, info@j-korea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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