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종이문화재단은 “1월23일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상호교류협약식이 열렸다”면서, “△주요 시책 홍보를 위한 협력 △대한민국 종이문화(종이접기) 및 문화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신규과정의 공동 연구개발 △신·편입학에 대한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 공동추진 등을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K-종이접기를 활용한 한국문화 국외 보급, 온라인 종이접기 강사 양성과정 개설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창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종이는 우리 문화의 기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또 다른 한류를 만들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종이문화재단은 국내외 교육원, 지부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세계종이접기연합과 함께 오프라인 위주의 사업을 진행한다. 사이버대학과 함께 해 나갈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 육효창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교학처 부처장, 기준성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 등과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 이준서 사무처장, 김영일 경영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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