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2018 정기총회 개최
대련한국인회가 올해 CSR 활동과 봉사단체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련한국인(상)회(회장 박신헌)는 “1월25일 대련한인회 4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면서 총회 회의록과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전했다.
한국인회는 심양의 동전의희망운동본부가 중국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동전의 희망’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김장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도 이 같은 CSR 활동에 참여하고, 옹달샘, 세종학당, 대련외대 문화원 등 봉사단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인회는 또 조선족동포사회와의 친선교류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친선골프대회, 체육대회, 송년의 밤 등 한국인회 주요 행사에 조선족동포 인사들을 초청해 교류하고, 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등과 간담회 및 교류회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 대련시정부 및 유관 부처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관련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대련 아카시아축제, 대련한국주간 행사 등은 예년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신헌 회장, 최용수 명예회장, 유대성 수석부회장, 박희일 부회장, 서경렬 부회장, 손재민 부회장, 김관영 부회장, 성철욱 부회장, 국제학교 임승호 교장선생님, 대한한공 정병만 지점장, 아시아나 이석훈 지점장, 문희재 자문위원, 우리은행 박효섭 부장, 하나은행 김성원 과장 등이 참석했다. 최용수 명예회장은 한국인회 민원지원센터장으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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