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팀으로 출연 부채춤 공연
탬파민속무용단 “내년부터는 고유의 설 잔치 열었으면”
탬파민속무용단 “내년부터는 고유의 설 잔치 열었으면”
지난 2월11일 플로리다 올란도 Trinity Prep Shool에서 열린 ‘차이니스 뉴이어 갈라쇼’에 한인들로 구성된 ‘탬파민속무용단(단장 이미복)’이 초청됐다.
‘차이니스 뉴이어 갈라쇼’는 중국인들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축하하는 행사로, 탬파민속무용단은 14번째 팀으로 나와 부채춤 공연을 펼쳤다고 현지 교민언론인 하이코리안뉴스가 전했다.
올랜드 중국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탬파민속무용단은 “1.5세와 2세들에게 명절의 의미와 고유문화, 전통문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2세들이 문화를 통한 정체성을 깨우치게 하는 계기를 지금부터라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내년부터는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고유의 설 잔치를 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