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중 9명이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스텝으로 지원했다. 거주국 언어와 모국어 사용이 능숙한 이들은 러시아, 스페인, 중국 등 평창올림픽 통역 및 언어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프레스센터 언어서비스 지원 봉사자로 선발된 에콰도르의 김윤아 학생은 “평소 익숙한 스페인어와 영어, 한국어를 통해 모국과 다양한 나라를 언어로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200여명은 2월11일 오후 10시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3, 4차 주행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팀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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