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오레곤한인회 후원의 밤 열려
2월10일 미국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오레곤한인회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오레곤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그레그 명예영사, 김헌수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장, 김민제 한친회장, 한경수 미국 밴쿠버한인회장, 임성배 밴쿠버이사장, 김제니 한미연합회 전국회장, 유영만 그로서리협회장, 지승희 오레곤전통문화예술단장, 호선희 오레곤한글학교장 등 오레곤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강대호 오레곤한인회장은 “지난해에 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 책자를 여러 한친회장들의 도움으로 곧 발간할 수 있게 됐다”고 인사했다. 평통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오정방 오레곤한인회 이사장은 평통 포틀랜드지회가 마련한 한인회 후원금을 전달하며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평창 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포사회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자”고 말했다 김민제 한친회장은 “차세대 한글교육을 위해 한인회관이 증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도민승 씨의 섹스폰 연주, Craig Irby 주니어의 기타연주, 하은율 어린이의 독창 등 공연이 진행됐다. 지승희 오레곤전통문화예술단장은 경품 추천에서 55인치 TV를 받았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