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4명 교민 및 현지인 참가··· 3일간 열려
654명의 방글라데시 교민과 현지인이 참가한 ‘제38회 코리안 컵 골프 토너먼트(Korean Cup Golf Tournament)’가 Kurmitola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방글라데시한인회(회장 박종완)에 따르면,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코리안 컵 골프 토너먼트는 방글라데시 최고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해 30개 한인 기업과 방글라데시 기업이 대회를 후원했다. 각 부분 수상자에게는 신라금관을 형상화한 24개 트로피가 전해졌다. 이번 대회 챔피언은 65타를 기록한 FAHAD BIN TARIQUE에게 돌아갔다.
저녁에는 만찬과 시상식, 문화공연이 진행됐고 안성두 주방글라데시한국총영사, 박종완 방글라데시한인회장, 김귀천 LG전자 방글라데시지사장 등 인사들과 참가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만찬에서 안성두 대사는 “방글라데시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방글라데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박종완 회장은 “모든 한국 교민과 기업들이 방글라데시와 함께 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