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정기대회에서 지역 연대사업 방침 정해
청년회 정기대회에서 지역 연대사업 방침 정해
  • 동경=정진일 해외기자
  • 승인 2018.03.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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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활성화가 목표...2월24,25일 동경에서 개최

재일한국청년회 중앙본부(회장 박유식)가 2월 24~25일 도쿄 미나토구 한국중앙 회관에서 제40회 정기대회를 열고, 지역 연대사업을 통해 지방본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 방침을 채택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대의원 61명이 참석했다.

지역 연대사업은 전국을 5그룹으로 나누어 9월에 일제히 개최한다. 그동안 각 지방 본부가 실시한 하계 연대사업은 지역 연대 사업으로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방의 틀을 뛰어넘는 횡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동시에 신규 청년의 참여를 촉구하고 활동을 중지하고 있는 지방 본부의 재건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계획은 전반기 전국회장회의까지 각 지역별로 입안한다. 기본적으로는 각 그룹 단위로 학습모임을 갖게 될 것 같다. 중앙 본부 상임은 개별적으로 각 그룹을 맡아 지원한다.

청년회 중앙은 지난해 후반기에 실시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에서는 신규 청년을 비롯해 사람이 몰리는 것을 확인했다. 6~8월에는 중앙과 지방이 공동으로 순회 캐러밴을 실시해 청년회의 매력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활동력 향상을 위한 연수회를 5월 효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한국에서도 개최한다. 미국을 비롯한 재외 동포 인적 네트워크 구축도 중점 방침에 넣었다.

본 회의에 앞서서는 내빈 격려사도 있었다. 민단 중앙본부 여건이 신임단장은 "친구 만들기에 그치지 않고 동포사회의 도움이 되자는 큰 뜻을 키워달라"고 강조했다. 또 법조포럼 이우해 회장은 "민단의 미래를 떠맡을 인재로 문제 제기를 해달라"고 주문했다.부인회 중앙본부(회장 박선악)는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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