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명이 입학해 327명이 졸업...32개반으로 나뉘어 공부
동경한국학교 제33기 토요학교의 수료식이 3월10일 초등부 소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자는 모두 327명. 졸업생을 대표해 김민우 군이 김득영 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졸업생 운데, 하라다 사토무 군을 비롯한 23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제33기에는 모두 710명이 입학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했다. 지난 1년 동안 학년별로 32개 반을 구성해 우리나라 말과 문화 역사를 배웠다. 졸업식에서 김 교장은 "계속하는 것이 힘이다"며 작별의 인사말을 보냈다.
식전에는 어린이들이 검무, 보호자들이 농사의 기쁨을 표현한 소고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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