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세종 8대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이 9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4월18일 싱가포르 타워클럽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주홍 대사대리를 비롯한 싱가포르대사관 관계자들과 싱가포르 지상사 대표 및 한국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봉세종 회장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아세안+3개국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 있어 한-싱 양국 간에 비중 있는 행사가 많아질 것”이라면서 “2018년도를 코참과 한인사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1997년 조직됐다. 한국 지상사와 공기업, 금융기관, 자영업 회사 등 200여개 기관 및 회사가 회원사로 속해 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신년 강연회, 저명인사 초청 자선골프대회, 특별공연행사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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