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010, 2018 정상회담 특징 설명하는 시간도 가져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함께 시청했다. 12학년 학생 4명으로 구성된 ‘2018 남북정상회담 디렉터팀’은 남·북·중 전통의상을 입고 미리 제작해 둔 2007, 2010, 2018 남북정상회담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각 정상회담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하기도 했다.
선양한국국제학교는 “4월27일 제3회 선양한국국제학교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과학이 통일한국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 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행사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선양한국국제학교 과학 페스티벌은 전교생이 함께 참가하는 축제. 송인발 교장은 “중국 동북지방에서 공부하는 본교 학생에게는 남북정상회담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통일한국 시대를 맞아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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