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일본에서 ‘K-종이접기’ 특강
종이문화재단, 일본에서 ‘K-종이접기’ 특강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5.0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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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동경한국학교에서 진행된 종이접기 특강.[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4월27일 동경한국학교에서 진행된 종이접기 특강.[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와 종이문화재단 재능기부봉사단이 일본에서 ‘K-종이접기’를 알렸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에 따르면,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 평생교육원장은 4월27일 동경한국학교(교장 김득영)에서 진행한 특강을 통해 초등부 4, 5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종이접기의 모태인 고깔에 대해 설명하고 종이비행기, 바람개비, 요술 꽃 접기를 지도했다.

종이문화재단 재능기부봉사단(단장 박미자) 지도강사들은 보조교사로 참여해 김영만 원장의 수업진행을 도왔다.

김영만 원장과 재능기부봉사단은 29일 이바라키현으로 이동해 이바라키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다시 특강을 가졌다.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어머니회의 초청으로 열린 K-종이접기 특강에는 이 학교 초등부 학생, 어머니회 학부모,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령의 재일동포 할머니도 김영만 원장의 재밌는 진행과 봉사단 지도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종이를 접었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바라키조선초중고급학교 특강.
이바라키조선초중고급학교 특강.

이날 특강은 지난해 말부터 종이접기로 만든 치마저고리 전시 작품수로 세계 기네스기록에 도전하는 이 학교 어머니회가 종이문화재단에 자신들의 종이접기기법에 대한 인증을 종이문화재단에 의뢰하면서 성사됐다.

재능기부봉사단에는 김영만 원장, 박미자 단장을 비롯해 이은희(경기기흥종이문화교육원)·임예빈(강원춘천종이문화교육원)·김정숙(경기연천종이문화교육원)·손진이(인천영종종이문화교육원)·이미자(부산사하종이문화교육원)·김정일(서울영등포종이문화교육원) 원장과 하지혜(서울갈현지부)·최문선(서울신림지부)·옥인숙(경기봉담지부) 지부장, 최은영 종이문화재단 한일종이접기교육협회 이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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