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델베르크 연극제에 한국이 주빈국 참여
독일 하이델베르크 연극제에 한국이 주빈국 참여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5.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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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우리뉴스' 보도...매년 8천여명 방문
사진제공=우리뉴스
사진제공=우리뉴스

하이델베르거 슈튀케마르크트(Heidelberger Stuekemarkt) 연극제(한국주간 4월27일-29일)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했다.

1984년 시작된 이 연극 페스티벌에는 매년 8,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한다. 올해는 4월28일 오후 1시 하이델베르크 극장 알터 잘(Alter Saal)에서 개막식이 열렸다고 독일 교민신문인 우리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개막식은 홀거 슐체(Holger Schultze) 하이델베르크 연극제 예술 감독의 개회인사, 정범구 주도이치란트 대한민국대사 축사, 요아힘 게르너(Dr. Joachim Gerner) 하이델베르크 부시장 축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송형종 위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하이델베르크와 뷔어츠부르크 대학교 고혜련 교수의 한류에 관한 홍보가 있었다.

이번 연극제 한국주간에는 8개의 한국 작품이 초청을 받았고 60여명의 한국예술단이 참가했다.참가작품으로 연극이 3편이다. 극단 여행자(예술감독 양정웅)의 '로미오와 줄리엣', 극단 성북동 비둘기(대표 김현탁)의 '세일즈맨의 죽음', 극단 크리에이티브 바키(대표 이경성)의 '비포 애프터' 등이다. 희곡 3편은 '알리바이 연대기(김재엽 작)', '처의 감각(고연옥 작)', '노란 봉투(이양구 작)' 등이다. 또한 '모두를 위한 피자'(김황)의 전시와 '씽씽밴드' 공연도 열렸다.

이번 하이델베르크 연극제 한국 참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한 도이치란트문화원(원장 Dr. Marla Stukenberg)과 함께 '2018년 한독문화예술 공동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원했다.한편 27일 오후 6시부터 하이델베르크 시청 대회의실에서 에카르트 뷰어츠너(Dr. Eckart Wuertzner) 하이델베르크 시장 초청 한국대표단 환영행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범구 주도이치란트 대한민국대사가 황금방명록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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