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4월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독도사랑 등반대회’가 개최됐다.
케이프타운과 한국과의 거리는 1만3,734km. 케이프타운한인회(회장 한호기)는 “케이프타운과 한국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이날 조국 대한민국을 다시 생각해 보고자 ‘독도사랑 등반대회’를 개최했다”면서 “교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이날 행사에는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포함해 약 3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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