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20일 스리랑카서··· 자문위원 워크숍도 진행
정상기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고문이 스리랑카에서 ‘미-중 전략적 경쟁과 한국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지난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스리랑카 아흥갈라에 있는 리우 호텔에서 ‘통일 강연회 및 자문위원 워크숍’을 열었다”고 전했다.
서남아협의회에 따르면, 19일 열린 통일 강연회에는 이헌 주스리랑카한국대사, 서남아협의회 5개국 자문위원들,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 심상만 상임위원, 전민식 동남아협의회 고문, 이경진 민주평통 태국지회장, 공자영 바탐한인회장, 전성호 미얀마한인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고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주대만대표부 대표, 동북아협력대사 등을 역임한 정 고문은 이날 중국의 국가 목표와 전략, 미-중간의 전략적 경쟁,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전에는 2018년도 서남아협의회 사업계획 발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국장현 참사관의 스리랑카 개황 설명 등도 진행됐다.
엄경호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각국 자문위원들과 교민들이 우리 조국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주재국 국민들에 전한다면 국제적인 통일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마두 강 보트 사파리와 갈레지역 포트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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