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열의 초청으로 6월2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메드베데프 총리 면담, 러시아 하원에서의 연설, 한-러 우호 친선의 밤과 한-러 비즈니스 포럼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한국과 멕시코 간의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루어지는 국빈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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